외국인 투자자들이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외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외국인이 사들인 주식과 채권 순매수 규모는 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4조1000억원), 장외 채권시장(9000억원)이다. 올 들어 외국인 순매수 누적 규모는 총 9조6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국채 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달 10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의 국채 선물 순매수 규모는 4만2802계약. 누적 순매수(9조5628계약) 규모는 지난 2007년 3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시장 안정화와 정부의 외국인 채권 이자 소득 면제 조치로 우리나라 국채가 글로벌 국채 지수인 WGBI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염두에 두고 선취매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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