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칼이 예상치 못한 순이익을 기록했다.
종자 및 농약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농업부문의 수익을 증가시킨 것으로 해석됐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우케미칼은 일부 아이템을 제외할 경우 주당 12센트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당초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19센트의 순손실을 예상했지만 이를 크게 뒤어넘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놓았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7% 하락한 2400만달러, 주당 3센트를 기록했다.
다우케미칼은 현재 1만여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있으며, 배당을 대폭 삭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40억달러 규모의 자산 처분도 시도하고 있는데, 이 자금을 통해 95억달러에 달하는 단기 차입금을 상환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다우케미칼의 매출은 39% 감소한 9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비중이 19% 감소했으며, 20%에 달하는 가격하락이 원인이 됐다.
반면 농업부문의 수익은 2.1% 증가한 3억38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화학 비료의 매출이 10% 늘어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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