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국제금융 전문인력 양성 사업'..5월부터 7월까지 무료 교육
30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센터, 금융연수원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외환 및 국제금융 전문인력 과정이 운영된다.
우선 키코, 피봇 등 외환파생상품에 노출될 위험이 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외환교육 과정이 있다.
교육 내용은 환위험 관리 지식 및 기법 습득, 실무연습 등으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5~30명씩이며 한국금융연수원에 전화 혹은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총 수업시간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서울이 오는 5월 14일~6월 8일, 대구가 6월 1일~8일, 부산이 6월 8일~26일, 마산은 6월 22일~26일까지다. 광주는 6월 29일~7월 3일, 대전은 7월 13일~17일, 경기지역은 7월 27일~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대학재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환, 국제금융, 파생금융상품 전문가 과정도 개설된다. 단 파생상품 전문가 과정은 대학원생만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는 한국금융연수원(www.kbi.or.kr)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 과정 역시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자격 평가 응시료도 지원한다. 총 수업일수의 80% 이상 출석하고 전과목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수료할 수 있다.
차세대 외환전문가 과정 접수는 오는 6월 8일~12일, 국제금융전문가 과정은 오는 5월 6일~12일(1차), 6월 22일~26일(2차) 접수를 받는다. 파생상품 전문가 과정은 오는 7월 6일~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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