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수출 부문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2.5%증가한 1493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2% 감소한 137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 상승 및 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율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리피토’ 및 ‘코자’ 제네릭 시장에서 어느 한 품목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해 ‘아모디핀’의 성공 이후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며 "제네릭 시장에서의 위상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다만 "1분기에도 수출 부문의 고성장세가 이어졌는데 이는 환율 상승의 영향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아모디핀’ 등 완제품과 원료의약품의 수출 물량 증가에 기인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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