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보험회사인 알리안츠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리안츠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억유로(약17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억달러 감소했다. 알리안츠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알리안츠를 비롯한 보험업계의 실적에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미하엘 디크만 최고경영자(CEO)는 알리안츠가 이미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정 강화를 위해 자금을 확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개입이나 규제 강화로 인한 주가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알리안츠는 지난해 독일 투자은행 드레스트너 은행을 코메르츠방크에 매각했다. 올해 1월 마무리된 은행 매각으로 알리안츠는 4억유로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안츠는 이번 1분기 최종실적을 내달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년에 못하면 9700만원으로 뚝…'6억 vs 4.6억 vs...
AD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