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서관 13개, 2012년까지 총 27개 도서관 확보
책 읽는 송파구엔 도서관이 13개나 된다.
5개에 불과하던 도서관이 올 해만 8개가 더 생겨 13개로 늘어난다. 2012년까지 총 27개의 도서관을 확보한다.
송파구가 도서관법시행령 인구 5~10만에 준한 건물면적 990㎡, 열람실 200석, 기본장서 1만 5000권, 연간증서 1500권 이상의 공공도서관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월 잠실3·5동 통합으로 폐지된 잠실3동 주민센터에 들어선 소나무언덕2호 작은도서관에 이어 4,5월 두 달 간 석촌중, 문정중, 남천초, 잠실초, 방산중 등 5개 학교개방도서관을 잇달아 개관한다.
◆책 읽는 도시 송파! 어디서든 책과의 데이트
이밖에도 구청 내 북카페와 인근 거리문고·헌책은행을 비롯 25개의 새마을문고, 6개의 사립문고 등 언제 어디서든 책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석촌호수에 200여권의 책을 실은 책수레 이동도서관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pos="C";$title="";$txt="30일 개관하는 송파 어린이도서관 ";$size="550,389,0";$no="20090429094628758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보물창고를 전격 공개한다. 개관 전부터 송파맘들의 최대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송파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이 30일 문을 연다.
잠실1단지 재건축사업 및 잠실 1·2동 주민센터 통폐합으로 확보된 잠실1동 주민센터 부지에 들어선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하1, 지상3층으로 건물연면적 1273㎡에 달하는 최첨단 시설로 건립됐다.
확보 장서수 만 해도 3만1000여권.
더구나 운영은 도서관 위탁운영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기적의도서관, 학교 희망의작은도서관 등 전국적으로 400여 개 도서관 건립과 독서문화정책을 지원해왔던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이 맡았다.
또 2003년부터 5년간 제천기적의도서관장으로 제천의 독서문화혁명을 이끈 최진봉 문학박사가 초대관장으로 취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란도란쉼터와 포근한 소파가 있는 안락공간도 설치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E0~E1등급의 친환경 소재로 된 건축 마감재는 물론 어린이체형에 맞는 친환경 가구를 사용했다.
특히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업이 가능한 외국도서 전용공간도 마련됐다.
현재 5500권에 달하는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동화책을 비롯 다문화가정을 위한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 등 다양한 외국어 동화책이 추가 비치된다.
신나는 노래와 율동·게임으로 진행될 영어동화구연(Mommy & Me)은 물론 원어민이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어린이 시 교실, 책과 함께 가는 영화여행, 나는 도서관사서,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책, 할아버지·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등 20여개의 상설 프로그램들이 자발적인 주민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중·고등학교 청소년, 주부, 노인 등 개관에 앞서 확보된 자원활동가들이 벌써 100여명을 훌쩍 넘었다.
또 27일부터 시작된 개관 및 상설 프로그램 접수는 아침부터 대기줄이 이어지면서 오전시간대 마감이 끝났을 정도.
◆어린이날까지 휴관 없이 특별 프로그램 잇달아
30일 오전 11시 어린이들과 첫 만남을 갖는 송파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나무로 만드는 곤충나라, 짚으로 만들어요, 수수깡으로 만든 세상, 야생화 알아보기 등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비롯 빅북 아래 책읽기 마라톤, 세계 거장들의 장서표 전시회, 원화전시회, 지구등만들기, 인형극 '왕치와 소새와 개미', 스토리텔링, 원어민이 읽어주는 영화동화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평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책읽기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5월12일 '구청장이 읽어주는 동화책' 시간을 직접 진행한다.
또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휴관 없이 계속되는 개관 특별 프로그램으로 원화전시회와 부부작가로 활동하는 신혜원 & 이은홍 작가가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고 책 사인회가 이어진다.
한편 송파구는 책 낭독회, 독서인증제, 영·유아 북 스타트, 어린이 독서 토론교실, 읽기부진아를 위한 독서놀이 ‘책날개 달기', 어린이 책 벼룩시장, 독서문화 진흥 구민 아이디어 공모, 영어동화책 연구 동아리 운영 등 책 읽는 도시로 본격 나아가는 독서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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