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지난해 실적이 22%나 급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프라다는 올해 증시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프라다의 지난해 순이익은 9880만유로(1억2910만달러)로 전년동기 1억2680만유로에 비해 급격히 줄었다고 밀라노의 프라다가 밝혔다.

프라다는 지난해 1억5900만유로를 34개의 새로운 매장 오픈에 투자했다. 미우미우와 처치라벨 등 본사 직속 네트워크를 확장한 것이다.

패트리지오 베르델리 프라다 CEO는 "지난해 프라다 그룹은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 계획을 실행했다"면서 "금융위기가 끝나면 프라다 그룹은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사업 구조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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