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75,398,0";$no="20090428145455306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글로벌 P&G가 전세계적으로 판매하는 세제용품을 한국에서도 선보이는 것에 대해 검토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이라면 어떤 품목이던 국내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
오쿠야마 신지 한국P&G 신임 대표(사진)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현재 국내에 들여온 브랜드는 14개 밖에 안되지만 총 300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P&G 브랜드를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P&G는 1989년 2개 브랜드를 한국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14개의 브랜드를 판매하며 지난 20년간 매출이 50배나 성장했다. 특히 2005년 질레트코리아를 인수한 후 남성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여성용품 위주의 브랜드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성공적으로 창출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쿠야마 신지 대표는 "국내에 들어온 14개 브랜드 중 80% 이상이 각 시장 영역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유통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품질을 제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다채로운 소비자들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제품 기능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까지 중요시 하는 소비 문화가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화장품 소비에 대한 기준은 더 까다롭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올해 글로벌 P&G는 5~7%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쿠야마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 아동 지원에 사용한다. 또 내달 26일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쿠야마 대표는 "그동안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피관리 전문가 교육 및 파티쉐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총 10억원을 지원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2000여명의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줬다"고 말했다.
1837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시에서 출발한 P&G는 전세계 180개국에서 총 300종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13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팬틴, 비달사순, 웰라, SK-Ⅱ, 위스퍼, 페브리즈, 질레트, 오럴-B 등이 있다. 지난해 전세계 매출액은 약 83조원.
오쿠야마 신지 대표는 1989년 P&G에 입사한 후 1997년 주방세제 및 섬유유연제 마케팅 상무, 2006년 P&G본사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한국P&G 대표를 맡아오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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