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기존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3월 기존주택 매매건수가 전월의 472만건에서 457만건으로 3% 하락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블룸버그 조사치는 465만건이었다.

지난달 기존 주택판매는 5년래 최대 규모로 증가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한달 만에 다시 주저앉았다.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은 지난해 20만100달러에서 17만5200달러로 12% 하락했다. 매물로 나온 주택은 374만채로 1.6% 줄었다. 이대로라면 재고를 소진하는 데 9.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주택 매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늘어나는 실업 등으로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주택 구매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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