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간 후보 단일화에 최종합의했다.

양당은 그 동안 4.29 울산북구재선거를 앞두고 논의해오다 23일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미칠 영향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양당은 울산 북구가 노동자 중심으로 이뤄져 민노당 김창현,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의 지지기반이 있을 것으로 예상, 후보 단일화로 승산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단일화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선거운동 기간이 일주일이 채 안돼 단일화로 인한 시너지가 반감됐다는 지적도 적지않다.

양당은 여론조사를 통해 다음 주 초께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인지도가 높은 조 후보가 다소 우세하다는 중론 속에 조직력을 갖춘 김 후보의 뒷심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보진영 관계자는 "시기가 늦기는 했지만 양당이 지역 유권자들의 요구인 단일화에 합의했기 때문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이날 '반MB연합'을 내세우며 사퇴, 진보정당의 단일화에 힘을 보탰다. 이는 인천 부평을의 후보 단일화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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