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상승반전으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11%) 상승한 2463.9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중국 정부가 농가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업체를 비롯한 소비재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중국 정부는 30억 위안(4억3900만 달러)의 자금을 축산업과 낙농업 시설을 개선하는데 사용하고 농가에 대출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리유업이 8.6% 올랐고 브라이트 데어리&푸드는 일일 한계치인 10%나 급등했다. 다퉁 석탄산업은 라이벌 석탄산업업체 후어린허가 상반기 수익이 45% 오를 것이라고 발표한 뒤 10% 뛰었다.
프랭클린 템플톤 씨랜드 펀드매니지먼트의 쑤어 리롱 펀드매니저는 “소비재의 상승세가 뚜렸했다”며 “소비재 종목은 다른 부문들과 비교해 랠리가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무난한 마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국최대 해운업체 코스코 홀딩스는 지난해 순익이 43% 급감했다고 발표한 뒤 1.2% 빠졌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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