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가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물량부담을 안고 하락중이다.
23일 오전 10시26일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STS반도체 주가는 전일 대비 80원(1.55%) 하락한 5070원에 거래중이다. 이틀 연속 약세다.
전날 STS반도체는 시설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22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되며 일반공모 후 청약 미달된 잔여주에 대해서는 현대증권이 총액 인수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2840원. 보통주 705만주는 오는 6월24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규모 유증 결정으로 STS반도체 주가가 물량부담을 안고 있지만 키움증권은 이날 STS반도체의 발표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와 수급 부담으로 단기적 주가 조정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후공정 업사이클의 준비 과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유증 결정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STS반도체의 실적 개선폭이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FMC 및 디렘 패키징 물량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후공정 라인의 가동률이 1분기 40%를 밑도는 수준에서 2분기 60%, 3분기 75%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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