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이제 우리 정책이 경제의 모세혈관에까지 속속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예산 중복과 낭비가 없도록 더욱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OECD 등 국제기구들이 '한국이 가장 먼저 경제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은 예산 조기집행과 철저한 현장점검과 같은 정부의 노력이 쌓인 결과"라면서 회의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비상경제대책회의 출범 100일과 관련, "지금까지 정부가 많은 일을 했다"며 "특히 비상경제상황실은 정책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스크린하고 조정하는 현장 지휘부로서 무게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평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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