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박스권 흐름이 유효하나 시장 변수와 노출된 수급보다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어 증시 등락을 주목하며 130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삼성선물이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23일 미달러의 약세와 전일 증시 외국인의 2000억원 가량의 순매수세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꾸준한 결제수요와 외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지지력 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연구원은 "기업들의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 기업들이 보유한 선물환 계약을 은행이 연장해주지 않거나, 신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며 "특히 1차 해운업 신용위험평가와 45개 대기업 주채무계열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가 4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구조조정 기업들의 기존 선물환 계약 만기 여부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만기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달러 수요가 유발될 가능성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그는 "GM대우의 5월~6월 만기 8.9억 불 중 5억달러 만기 연장 요청은 연장되는 쪽으로 시장이 예상하고 있으나, 28일까지 은행들이 동의 여부를 밝히도록 돼 있어 아직 불확실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30.0원~136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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