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1.00~111.50
주초 알려진대로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하여 내년도 국내 GDP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1.5%로 큰 폭의 하향조정을 단행함. (올해 전망은 -4.0% 유지) G20 국가 중에서는 가장 큰 폭의 조정으로써,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가 당초 예상보다도 더욱 완만하게 회복세가 진행되어, U자형 또는 L자형의 장기 경기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음. IMF는 세계성장률에 대해서도 올해와 내년 각각 -1.3%(종전 +0.5%)와 +1.9%(+3.0%)로 일제히 하향조정을 함. 반면, 정부(재경부 경제정책국장)는 추경집행으로 하반기 경기호전을 기대하며 현 시점에서의 성장전망치 수정 가능성을 낮췄으며, 대신에 올해와 내년도의 디플레이션갭(잠재성장률>실질성장률) 발생 가능성으로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한편, 외국인과 증권간 포직션 대립 구도는 증권사의 단기수신이 급증하던 작년 4/4분기 이후로 지속되고 있음. 4월 들어서는 그 강도가 확대되어 포지션이 뚜렷하게 상반되고 있으며, 각각 신규포지션의 설정으로 인해 시장미결제도 사상최대 수준(2008/08/18 182,254계약)에 육박하고 있음. 전일 현재 누적포지션은 외국인이 순매수 약 72천계약으로 4월 매수평균단가는 110.81p이며, 증권은 순매도 약 78천계약 가량으로 4월 매도평균단가는 110.62p로 추정됨. (포지션의 대립 원인은 전일자 일일시황 참고 바람)
국채선물은 시장미결제의 사상최대 수준 임박으로 인해 기존포지션의 청산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함. 특히 장단기 스프레드의 축소와 선물 저평가 축소로 인해서 증권사가 보유한 헷지 포지션에 대해 손절 가능성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고점 수준에 임박해 있어 외국인도 추가적으로 포지션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IMF의 비관적 전망과 외국인의 매수기조 등에 힘입어 금일 국채선물은 추가상승 시도가 예상됨.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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