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의 대졸 채용규모가 7년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13일 日 리쿠르트가 2010년 3월 대학(원) 졸업자를 상대로 한 민간기업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규모는 전년대비 23.5%감소한 72만5000명으로 7년만에 감소세이며 4년만에 최저수준이다.

채용규모 감소폭은 취직 빙하기이던 지난 1999년 3월(25.6%)이후 가장 큰 폭이다.

지난해 가을 이후의 불황이 심각해지고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것. 일본에서도 대졸취업난이 극심하다는 반증이다. 특히 한때 지원자 폭주를 누리던 금융분야, 제조업, 서비스정보업 등이 모두 감소한 반면 유통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의 채용규모는 16만명, 1000명 미만은 56만5000명이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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