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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상승세 지속..中상하이 2500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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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9000 회복 뒤 하락반전

13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휴장했지만 내부 동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것과 중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은행들의 올해 신규 대출 규모가 정부의 최소 목표치인 5조위안을 이미 달성했다는 소식도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호재로 해석됐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07%) 하락한 8957.6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3.64포인트(0.43%) 오른 849.61을 기록했다.
약세출발했던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상승반전하며 한때 9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안착에 실패했다.

코베 제강소(2.76%) JFE 홀딩스(2.44%) 신일본제철(1.36%) 등 철강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대형 은행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2.51% 상승했으나 지난주 예상 밖의 회계연도 손실을 발표했던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1.61% 하락했다. 미즈호 파이낸셜은 보합마감됐다.

도요타 자동차는 손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0.26%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회계연도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500선 탈환에 도전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 상승해 248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98.81까지 치솟았으나 한발 물러난 상황. 상하이B 지수도 1.6% 오름세다.

바오산철강, 중신증권이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형 은행주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제너럴 모터스의 유럽 계열사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하이 자동차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각각 0.6%, 2.4%씩 오르고 있다.

이틀 연속 4%대 급등하고 있는 베트남 VN지수는 340선에 다가서고 있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을 맞아 휴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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