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000계약 순매수 청산 가능성 상존..현물은 3일째 순매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166선을 뛰어넘었다.

외국인이 3000계약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수급 상황은 다소 불안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의 빨랐던 외국인 매매패턴 전환을 감안할 경우 외국인 매수가 장 후반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베이시스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차익 순매도와 관련해 "최근 0.8 가량의 다소 높은 베이시스에서 진입했던 차익거래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장 후반 외국인의 매수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전강후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베이시스가 양호한 흐름이기 때문에 장 후반 합성선물과 관련한 연계 물량에 대한 부담은 아직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전 9시5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15포인트 오른 166.0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은 166.50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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