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연아 선수 후원 협약식’ 개최
1년간 국제대회 및 해외 훈련 참가시 항공권 증정


대한항공은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이종희 총괄사장, 김연아 선수,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아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으로 김 선수는 2010년 3월까지 국제 대회 참석 및 전지훈련 참가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에서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코칭 스태프에게 프레스티지석 5매를 무상으로 무제한 지원받는다.

김 선수는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인 피겨 스케이팅 분야에서 2006~2007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년 연속 우승,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 2위, 이번 2009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등 각종 세계 대회에서 수상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김 선수가 향후 세계무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판단, 이 같은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도 금빛 소식을 전해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게획이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스포츠, 문화 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인사들을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김 선수의 경우 엑셀런스 프로그램 기준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가장 높은 등급의 지원을 받게 됐다. 현재 김 선수를 비롯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 선수, LPGA와 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신지애 선수와 나상욱 선수가 엑셀런스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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