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과 정규시즌 개막으로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식품과 주류,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야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왕뚜껑 사랑의 홈런존과 함께하는 2009 프로야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들이 지정된 장소에 홈런을 치면 시상과 함께 지역 구단과 연계해 100만원 상당의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왕뚜껑을 구입하는 20만명의 고객들에게 프로야구 시즌 티켓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달 초부터 '처음처럼'을 판매하고 있는 롯데주류BG도 야구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처음처럼'의 로고가 붙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선보인다. 또 부산 사직구장에 '처음처럼'의 광고판을 설치해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본점에 야구전문 매장인 자이언츠숍을 열었고, 동래점과 센템시티점에도 관련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역시 지난달부터 야구용품을 할인판매하는 야구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햄버거 전문점 버거킹 역시 잠실구장을 연고로 둔 두산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선수들의 야구복 등번호 위에 버거킹 로고를 새기고 전광판 광고, 팬북 등을 통해서도 버거킹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 관람객 중 추점을 통해 주력제품인 와퍼세트 2000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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