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차익실현 매물에 PR 매도세도 부담..외국인은 적극 매수세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개인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확산된 가운데 추가 상승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지수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나스닥 선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원ㆍ달러 환율 역시 상승 반전함에 따라 지수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9포인트(0.16%) 오른 1278.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5억원, 1122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2000억원 가까이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는 여전히 매도 우위다. 개인이 선물시장에서 3000계약 가까이 매도세를 보이며 베이시스를 악화하고 있는 탓이다.
차익거래에서 1640억원, 비차익거래 325억원 매도로 총 196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업(2.29%)과 은행(2.34%), 유통업(2.03%)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1.50%)과 전기가스업(-1.49%), 의약품(-1.01%)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7%) 내린 59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1.64%), 현대중공업(-1.18%), SK텔레콤(-1.34%)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1.96%)와 신한지주(3.42%), 현대차(1.65%), KB금융(2.85%) 등은 상승흐름을 유지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3포인트(-0.26%) 내린 438.71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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