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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애니메이션, 유럽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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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콘텐츠 기업, MIPTV에서 781만달러 수출계약

경기도내 콘텐츠기업들의 애니메이션이 글로벌애니메이션을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기도내 콘텐츠 기업들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MIPTV에서 781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방송프로그램 견본시장인 MIPTV(Marche International des Programmes de Television)에 참가한 경기도 콘텐츠 기업 4개사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78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경기도가 도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MIPTV 참가를 처음으로 지원해 거둔 성과다.

창작 애미네이션과 게임을 전문적으로 기획/제작하는 스튜디오인 부천시 원미구 소재 (주)스튜디오애니멀은 MIPTV에 참가해 창작애니메이션인 ‘고스트메신저’를 수출키로 스페인 방송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극장용 단편애니메이션과 시리즈물 애니메이션을 기획제작하는 일렉트릭서커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자체제작한 ‘G-파이터’를 프랑스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캐릭터코리아의 ‘깜부의 미스터리아일랜드’, 올리브스튜디오의 ‘튜바튜바’도 각각 스페인과 프랑스에 수출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번 참가를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받은 만큼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수출 지원책과 판로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MIPTV는 방송프로그램, 비디오, 인터넷, 라이센싱, 머천다이징 및 뉴미디어를 포괄하는 국제 방송프로그램 견본시장으로 프랑스의 MPICOM과 미국 NATPE와 함께 세계 3대 견본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수출 활동을 위해 홍보물 및 티저페이지 제작지원, 해외우수 견본시 참가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사전 타겟 매칭을 통해 해외 견본시 참가 전 바이어에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세부협의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MIPTV 참가전부터 도내 참가업체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MIPTV 참가 전부터 해외 바이어를 타겟으로 온라인상에서 도내 업체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티저 페이지를 제작·지원한 것이 높은 계약률을 달성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 참가기업의 수출현황
(회사명) (분야) (작품명) (수출국)
스튜디오애니멀 애니메이션 <고스트메신저> 스페인
일렉트릭서커스 애니메이션 프랑스
캐릭터코리아 애니메이션 <깜부의 미스터리아일랜드> 스페인
올리브스튜디오 애니메이션 <튜바튜바> 프랑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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