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올 1.4분기 10조9000억원을 공급해 자금공급 목표(32조원) 대비 34%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 실적(7조7000억원) 대비 약 42% 증가한 규모이다.

산은은 그동안 중소기업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올 해 기일도래 중소기업 원화대출에 대해 만기연장을 해주고 있으며, 최근 환율 급등으로 크게 늘어난 엔화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의 엔화대출금을 전액 만기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산은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은행자본확충펀드에 2조원(3월31일 투입분 6500억원 포함)을 투입할 예정이다.

채권시장안정펀드에 지난해 12월 17일 1조원 출자에 이어 올해 1조원을 추가 출자해 총 2조원을 출자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화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유성 행장은 "산은은 자금공급 확대를 통해 경기활력 회복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시장안전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금공급을 상반기 조기집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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