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IT제품이 네덜란드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네덜란드 IT전문 유통상 5개사가 방한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LG CNS 등 국내 IT기업 100여개사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방한한 바이어들은 네덜란드, 벨기에 등 베네룩스 지역과 인근 서유럽 국가 IT소매상들에게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5개사 전체 매출액은 약 10억달러가량이다.

윤재천 코트라 암스테르담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센터장은 "바이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한국산 IT제품’을 경기불황으로 꽁꽁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열쇠로 점찍었다"면서 "이미 일부 바이어들은 한국산 제품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네덜란드는 유럽시장에 진출했을 때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마켓'이다. 따라서 바이어들이 한국산 IT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유럽 수출의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 IT관련 용품 소매시장규모는 약 49억 유로다. 품목별로는 노트북을 포함한 PC가 59%, PC 및 관련기기 부품(하드디스 크, 그래픽카드, 사운드 카드, 메모리 등)이 8%, 주변기기(프린터, 스캐너,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19% 등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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