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조민래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조민래 신임 사장은 지난 1973년부터 10여 년 간 체신부(정보통신부)에서 통신정책을 담당하다 88년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그동안 SK텔레콤의 경영기획·전략기획·CR부문 등을 거쳐 SK텔링크 사장, SK텔레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최근 세계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 신임 사장은 신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운신의 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SK E&S 관계자는 "대한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등 자회사들을 통해 해외사업 및 자원개발 등 신규사업 진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행정·경영 능력을 겸비한 조 사장을 적임자로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조 사장은 통신 전반에 걸친 전문 지식과 두터운 인맥을 갖췄으며 SK텔링크 사장과 SKT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유무선 사업에 대한 실전을 쌓은 인물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도시가스의 최대주주는 SK E&S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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