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TV용 오디오 앰프 칩 전문 제조업체 네오피델리티가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네오피델리티는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돼 오디오 DSP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TV용 오디오 앰프칩 전문 제조업체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주된 적용 제품인 디지털 TV의 경우 기존에는 상당한 크기의 방열판을 필요로 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앰프가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베젤(테두리)공간을 축소하고 외부 스피커를 제거하는 등 디자인이 점차 강화되면서 방열판이 필요 없는 동사 앰프칩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로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점유율 31.3%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내 점유율이 약 70~80%로 독과점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올해 일본 샤프사 모델 채택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세계 탑 메이커를 고객사로 확보할 계획이어서 매출처 다변화와 더불어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기존 디지털TV용 앰프 칩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대폰, PMP, 게임기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용 디지털앰프로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중에 있어 향후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 366만주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88만2000주(1년, 이하 보호예수기간), 우리사주 10만주(1년), 벤처금융 36만6000주(1개월), 기관 9만6000주 등을 감안할 경우 유통주식수는 거래 개시 직후 221만5000주(60.5%)로 많은 편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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