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5년물 중심 부진, 크레딧 강세

채권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 채권시장은 장 초반부터 국채선물 매도분위기 속에서 국고채 5년물을 중심으로 약세(금리 상승)로 출발했다. 다만 정부가 국고채 1년물 발행 검토를 보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단기금리가 안정세(금리 하락)를 되찾는 분위기였다. 이에 따라 금주들어 진행되던 국채금리 커브스티프닝이 확대되는 분위기였다.

국고채 5년물 8-4와 9-1이 전일대비 나란히 6bp 상승한 4.46%와 4.49%를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은 혼조세를 보여 8-3은 전일비 4bp 하락한 3.47%를 나타낸 반면 8-6은 1bp 오른 3.65%로 마감했다. 국고채 1년물 또한 전거래일대비 2bp 내린 2.61%로 고시됐다.

한편 단기적으로 금리가 급등했던 2년 이하 통안채와 1~2년 은행채 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섰다. 통안채 1년물이 전일비 3bp 하락한 2.70%를 2년물이 6bp 내린 3.39%로 마감했다. 은행채도 전장대비 7~8bp 하락한 수준까지 매수세가 유입됐다.

박춘식 KB투자증권 부장은 “장이 술렁이는 하루였다”면서 “1년물 발행을 보류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5년물 채권이 부진한 반면 1년물과 2년물 이하 채권이 강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장이 끝난 후 3·5년에 대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어 5년물 채권이 크게 부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도 “금주들어 진행되던 국채금리 커브 스티프닝이 확대되는 분위기였으며 국채1년물 발행검토 보류설이 전해지며 최근 불안하던 단기금리가 안정세를 되찾는 분위기였다”라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