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관망 지속..매수 포지션 청산 배제못해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오후 들어 상승폭을 조금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160선을 노크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5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 오른 160.20을 기록하고 있다. 고점은 160.80으로 높여놓은 상황.
하지만 투자자들이 최근 당일 매매에 집중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160선 수성이 가능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장 후반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되돌림이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윤선일 연구원은 "시장 심리가 상승에 놓여있지만 고점에 대한 부담감도 높아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확실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결국 전고점 돌파 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12시를 넘기면서부터 개인이 뚜렷한 순매수로 방향을 잡으면서 지수선물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때 2000계약을 넘겼던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846계약을 줄었다. 외국인은 40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장 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아시아 증시가 낙폭을 줄이고 반등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매수심리를 북돋워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시스가 0.8 안팎으로 개선되면서 차익거래에서는 1183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541억원 순매수가 나타나 프로그램에서는 1723억원 매수 우위가 이뤄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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