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컴퓨터 생산업체인 미국의 델이, 올여름께 일본에서 무선 인터넷 컴퓨터를 판매한다.
2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델은 일본의 통신벤처업체인 닛폰통신(JCOM)과 손잡고 NTT도코모의 휴대전화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가상이동통신사업자)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닛폰통신이 NTT도코모에서 빌린 휴대전화망을 다시 빌리는 형태로, 초당 최대 7.2MB의 고속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일본 전역에 제공하게 된다.
PC 메이커가 자기부담 통신서비스와 PC판매를 일괄 제공하기는 처음이다. 새로 출시되는 무선 인터넷 PC에는 통신요금 선불 기능도 포함된다.
신문은 복잡한 설정이나 기존 통신사에 가입하지 않아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후발주자가 속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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