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장중 8400 회복

24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세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정부의 부실자산 처리 방침 발표로 뉴욕 증시가 7% 가량의 폭등장세를 연출했고 아시아 증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전날 미 부양책 기대감이 선반영된 탓에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됐으나 전날 홀로 약세를 나타냈던 베트남 증시가 상승반전 하는 등 증시 상승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틀 연속 큰폭 상승한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84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0.35포인트(2.07%) 상승한 8385.8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7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한 토픽스 지수는 800선을 회복했다. 오전장 종가는 14.74포인트(1.86%) 상승한 806.30였다.

금융주 랠리가 이어졌다. 오릭스는 이틀째 두 자릿수 폭등세를 이어가며 11.54% 올랐다.

미즈호 파이낸셜(4.55%)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3.95%)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3.91%) 등 3대 은행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캐논(4.17%) 미쓰비시(4.08%) 소니(3.98%) 등의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중국 증시는 7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 상하이종합지수가 2350선을 웃돌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2% 상승해 2354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0.9% 오름세다.

중국민생은행, 공상은행 등 대형 은행주가 일제 오름세인 가운데 중국석유화학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한 고위 관계자가 6월경 추가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아캉(賈康)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장은 23일 중국증권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4조위안의 경기부양효과가 단기적으로 나타나긴 어렵다"며 "올해 2분기 경제지표가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증시도 2거래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항셍지수가 1.5%, H지수가 0.6%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2%,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1% 상승 중이다.

베트남 증시는 4거래일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VN지수는 3.6% 상승해 27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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