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한때 54.05달러 지난해 12월이래 최고치
국제유가가 상승마감했다.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가인 미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신호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 5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장대비 배럴당 1.73달러(3.3%)가 상승한 53.80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장중한때 54.0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 국제유가는 올들어 21%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같은날 미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이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민관펀드(PPIF)를 통한 1조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부실자산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월 기존주택 매매가 기존 예상치 445만호를 웃돈 472만호(전월대비 5.1% 상승)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은 물론 상품시장까지 상승세를 견인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부실채권 정리계획 발표 이후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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