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7일연속 매수, 은행·증권 동시호가 매수세로

국채선물이 뒷심을 발휘하며 소폭 상승마감했다.

장 막판 동시호가에서 은행과 증권이 각각 1000계약과 865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오후장 내내 이어졌던 약세를 반전시켰다.

20일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상승한 111.45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보합인 111.42로 개장해 오전한때 111.53까지 상승했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을 제외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보합언저리에서 조정국면을 이어갔다. 이날 장중 최저가인 111.34에서 마감가인 111.45를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584계약을 순매수하면서 금일 유일하게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인은 벌써 7거래일연속 순매수세다. 같은기간 순매수량이 1만4723계약에 달한다.

반면 은행이 2158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 또한 566계약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353계약과 189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5만2419계약을 기록해 부진했다. 미결제량은 13만5901계약을 나타내 전일 13만212계약에서 5689계약이 늘었다.

한 선물회사 관계자는 “외국인의 매수로 채권금리가 소폭하락(채권가격 상승) 출발했지만 현물이 약세를 보이고 선물시장에서도 외인을 제외한 차익실현 매물로 보합수준에서 조정국면을 이어갔다”며 “하지만 외인의 7일연속 순매수와 막판 동시호가때 은행권의 매수 유입 등으로 막판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물회사 관계자는 “장이 지지부진 했고 은행 등이 기존에 샀던 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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