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대상에 대해 바닥권을 벗어나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금이 투자에 적기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700원을 제시했다.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4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5% 줄어든 148억원으로 전분당 적자폭 만큼의 이익감소가 전망된다"면서도 "하지만 하반기 전분당의 흑자전환 기대와 함께 연간 영업이익은 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전분당 부문이 최악을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전분당은 올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9억원, 9억원 적자가 예상되나 적자폭이 축소되며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돼 연간 3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고가에 매입했던 원재료인 옥수수의 재고가 오는 4~5월경 소진되고 추후 투입되는 곡물가격의 하향안정과 환율하락으로 원가부담 완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 그는 "적자품목의 철수 등 구조조정으로 지난해 식품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3.6% 증가한 474억원 및 전년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6.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큰 폭의 이익개선을 나타냈다"면서 "올해 식품 영업이익률 7.5% 수준으로 상위업체 수준의 이익률 달성이 가능해 식품부문의 이익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 애널리스트는 "곡물가격 및 환율안정으로 2분기부터 전분당의 원가개선이 가능하고 적자품목 및 인원정리 등 구조조정효과가 가시화돼 올해 식품의 이익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또 우발손실우려가 최소화되고 있어 적절한 투자시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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