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코스피 1350P선 상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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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등 선진증시에서 최근 금융주가 랠리를 지속하자 우리 증시에서의 유동성 장세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17일 교보증권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황설명회에서 조만간 유동성 장세가 예상된다며, 코스피 지수는 1350포인트를 웃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상철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초과 유동성이 2006년이후 처음으로 다시 상승했다"며 "이는 실물경제 활동에 비해 유동성이 과도하게 공급, 새로운 글로벌 유동성 순환시작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초과유동성이 자산가격 상승과 경기회복 및 디플레이션 우려를 불식, 조만간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게 만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현 주가지수가 고점대비 50% 정도 하락, 주택가격 하락률 4%를 크게 웃돌고 있는데다 국내 증시의 PER와 PBR이 97년이후 평균보다 각각 30%와 20% 저평가돼 있음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아울러 AA등급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하락이 국내 자금시장 경색의 완화를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팀장은 "2분기에는 BBB회사채 스프르드가 하락하고, 글로벌 달러강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본격적인 유동성 장세 출현이 기대된다"며 "이 경우 이미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이 수익을 좇아 주식시장으로 재빨리 이동하는 쏠림이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코스피는 1350포인트대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동성장세시 건설, 증권, 은행업종과 재무구조가 건전한 IT와 자동차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전 11시25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5%(19.69p) 상승한 1145.0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1704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적극적인 매수세를 펼치는 반면 개인은 2181억원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4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다소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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