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총액대출한도를 현재 9조원에서 10조원으로 1조원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 패스트-트랙(Fast Track)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는 특별지원한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총액대출한도 2조5000억원 증액 후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에 따른 금융기관 자금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의 특별지원한도를 새로 도입해 운용했다.

특별지원한도는 은행 취급 순증액의 50%를 지원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공급을 증가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으나 지난 9일 기준으로 9410억원이 지원돼 1조원 한도가 거의 소진된 상태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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