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외국인들이 국내 10대 그룹사의 주식 비중을 더욱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당 중 자산총액 기준 10대 그룹사의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주식보유 금액은 83조4530억원으로 지난해말 80조 4345억원 대비 3조185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기준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도 30.41%를 기록, 지난해 말(29.81%) 대비 0.6%p 늘었다.

그룹사별로는 삼성, 현대중공업 등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의 비중을 늘렸다.

현대중공업에서 1.83%P 늘린 것을 비롯, 삼성, 현대차에서 각각 1.62%P, 0.02%P 증가했다.

반면 금호아시아나(-5.11%P)를 비롯, GS(-5.04%) 등 지난해말 대비 외국인 주식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회사별로는 로엔이 11.26%P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현대미포조선(5.61%P), LG데이콤(3.36%P)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대한통운의 외국인 주식 비중은 10.63%P 감소했고,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해운도 10.18%P 줄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