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성공단에서 우리측으로 내려오도록 예정돼 있는 242명의 안전이 3시께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현재 개성공단에 573명이 체류중”이며 “오후에 3차례에 걸쳐 242명이 내려온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후 3시, 4시, 5시에 나눠서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163대가 내려온다.
오전에는 북한군이 허가를 하지 않아, 개성공단에 들어가기로 예정돼 있던 726명의 입경이 중단됐다.
김 대변인은 우리측의 대응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지금 조치를 취해 가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내려오도록 예정돼 있는 인원은 예정된 시간에 내려올 수 있도록 북측에 대해서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군 통신을 차단한다는 보도가 나간 뒤, 통일부는 새벽 5시8분, 5시30분, 8시30분에 통화를 시도했지만 북한이 받지 않았다. 다만 우리측 재단과 개성공단 사이에 설치된 KT라인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한편 개성공단의 생필품 부족여부에 대해 통일부는 “현지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필수품은 충분히 마련이 돼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최소한 20일 이상은 생활할 수 있는 생활대책이 있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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