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숙 경희대 생명과학대학, 김재찬 중앙대 의대 교수팀이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를 특이적으로 가동화시키는 인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3월 8일(현지시간) 'Nature medicine' 인터넷판에 발표했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이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진 'substance-P'가 신경계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골수 중간엽세포를 유도해 손상조직 치유에 관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 냈다. 이번 연구로 'substance-P'를 이용한 연골 뼈 재생 등 골격계 질환 치료 활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substance-P'의 양 조절에 따라 중간엽 줄기세포 유도시간이 단축됨도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손상 조직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줄기세포치료제로 개발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지정된 '근골격계 바이오장기센터'사업,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및 원자력 중장기 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한 것이다.
연구결과는 국내 및 유럽특허로 등록했고,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출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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