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순이자마진 하락폭 40~50bp 예상
$pos="C";$title="";$txt="";$size="550,229,0";$no="20090306091150397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올해 실물경제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은행들의 마진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대출금리는 떨어지는데 자금조달 비용은 올라가면서 역마진 고통에 은행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한 반면 은행채 금리는 다시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은행채와 CD간 스프레드가 2000년 이후 9년만에 최고치인 290bp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월말 기준 CD금리는 연중 최저치인 2.49%를 기록, AAA등급 은행채는 5.38%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채와 CD금리간 스프레드는 지난 2005년 3월만 해도 30bp 수준이었고 2007년 7월 50bp로 확대되다가 지난해 9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CD금리는 변동성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책정기준이 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CD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3%대 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막상 이 돈을 5%가 넘는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은행이 오히려 2% 금리를 떠안아야 하는 역마진 현상이 발생하는셈이다.
이같은 점은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동향에서도 확인된다. 잔액기준 예대금리차가 2008년 11월 2.89%를 기록한 후 2009년 1월에는 2.4%로 2개월 동안 약 49bp나 하락했다.
이는 단기간내 은행권의 예대마진이 상승세로 전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CD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대출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대출에 대한 가산금리 적용이 불가능해 잔액기준 마진 하락세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은행의 예대금리차 하락이 상반기 내내 지속되고, 지난달에 이어 이달 기준금리의 추가하락이 예상되면서 마진압박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은행들의 올해 순이자마진 하락 폭이 45~50bp에 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은행들의 순이자 마진 하락이 1, 2분기 중 50~60bp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3, 4분기에 소폭 상승해 올해 총 약 45~50b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광 SK증권 연구원도 “은행들이 처한 경영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고, 그 기간이 짧게 마무리될 가능성 또한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내내 자산의 부실화와 성장 둔화, 마진 하락 등은 은행주의 상승세를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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