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일 금융시장 불안정성 심화에 따라 현장점검 강화를 위해 검사인력을 대폭 강화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리스크 취약부문에 대한 검사 강화를 위해 검사 인력을 최대 57명 증원키로 했다. 인력 증원은 총정원 증가 없이 부서간 조정을 통해 충원된다.
지난해 6월 신설됐던 금융지주서비스국을 해체하고, 이 부서가 담당하던 업무 중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총괄감독 ·연계검사 기능은 감독서비스총괄국으로, 지주사의 자회사 및 손자회사에 대한 감독·검사기능은 은행·증권 등 업종별 서비스국으로 각각 이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지주그룹 소속 금융회사와 타 금융회사간 담당부서가 달라 감독·검사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등의 문제점이 생겨 부서 편제를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 관련 국제공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협력국을 전략기획본부 소속에서 감독서비스총괄본부로 이관하는 등 본부 편제도 일부 조정했다.
해외주재원 파견지역 조정도 단행, 홍콩 주재원을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대신 워싱턴 주재원은 3명에서 2명으로 감축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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