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처지에서 보면 각종 지원정책에도 지나치게 간섭이 많다. 담당자들이 '직무유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한번 지원하고나면 간섭하지 않도록 하겠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27일 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중소기업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중소기업지원정책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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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청장은 이어 "관계 부서간에도 실적다툼을 할 게 아니라 겹치는 부분은 통합하거나 이양할 건 이양해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들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
홍석우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 18개 협동조합의 애로ㆍ건의사항을 듣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들을 빠른 시일내에 이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자금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추경예산을 통해 지원할 뜻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청과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추진했던 '수출컨소시엄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중기청은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품목을 선정,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종 지원정책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이 사업이 기존의 수출육성사업에 비해 어떤 장ㆍ단점을 갖고 어떻게 보완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지난해 15개 컨소시엄, 15억원 규모로 지원된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올해 중소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해 20개 컨소시엄, 3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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