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자군'이 '태국원정길'에서 집단 장염증세를 보여 비상이다.

27일 대회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45만달러)에 출전중인 박희영(22ㆍ하나금융)은 1라운드 직후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로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돼 장염진단을 받았다.

박희영은 "수요일 프로암 파티에서 주최 측에서 제공한 물과 과일 등을 먹은 뒤부터 증상이 시작된 것 같다"면서 "어제는 구토를 하고, 볼을 집어들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아팠다"고 말했다. 박희영은 다행히 빠른 회복과 함께 2라운드에 출전하고 있다.

박희영과 함께 이지영(24)도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29ㆍ스킨푸드)과 김송희(21ㆍ휠라코리아) 등은 대회 직전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지만 다행히 증상이 경미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일부 캐디들도 장염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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