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골프계 활성화 위해 5월 SK텔레콤오픈 유력

'탱크'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ㆍ사진)가 "국내 대회에 초청료와 상관없이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한국 골프계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국내 대회를 개최하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5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아무 조건없이 출전하기로 결심했다"고 자신의 에이전트인 IMG코리아를 통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알려왔다.

최경주는 대회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5월 SK텔레콤오픈과 10월 신한오픈 등 매년 두 차례씩 국내 대회에 참가해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승을 수확하면서 '몸값'이 상당한 최경주의 '조건없는 출전'에 따라 주최측은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인 채 올해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매년 거액의 기부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해왔던 최경주는 한편 자신이 설립한 '최경주재단'의 보다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재단 홈페이지(www.kjchoifoundation.org)를 통해 자선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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