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공위성 발사는 예정대로 한다. 시점만 남았다"

김명길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공사는 2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자주적 권리 행사를 계속할 것이고 이는 협상대상이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공사는 이날 조지아공대의 샘 넌 국제학대학 및 부설 국제전략기술정책연구센터(CISTP)가 애틀랜타에서 개최한 '북핵 6자회담과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회의 참석한 뒤 회의장에서 이 같이 말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 김 공사는 "북한은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수력, 화력, 재생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원이 제한돼 있다"며 "이에 따라 미래의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 차원에서 핵 에너지가 필요해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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