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호재 vs 상승모멘텀 부재.. 박스권 장세 예상

국채선물이 미국 시장 안정과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고 있다. 하지만 추경에 따른 국채발행 물량압박이 여전한 상태에서 커브배팅에 따른 변동성, 금리인하 속도조절론, 기술적 지표 약화 등 악재가 상존해 반등 모멘텀이 부족한 상태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은 17틱 상승한 111.37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18틱 상승한 111.38로 개장해 단숨에 5일 이동평균선(111.32)을 돌파했다.

이난 국채선물은 원·달러환율이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15.4원 내린 1500.90원으로 거래되는 등 환율하락을 재료로 상승 중이다.

같은시간 증권, 선물, 외국인이 각각 479계약과 323계약 262계약 순매수중이고, 주택금융공사도 146계약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이 1214계약 순매도를 하고 있다. 투신과 보험도 각각 소폭인 82계약과 32계약 순매도세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환율변동성에 따라 국채선물이 일희일비하고 있다”며 “다만 추경에 따른 국채발행물량 압박이 여전해 상승폭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는 반등 모멘텀 부재로 박스권 흐름장세가 이어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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