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7거래일째 매도세 유지..베이시스도 부담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의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7거래일째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가한데다 지지부진한 현물시장 역시 선물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이 됐다.
24일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4.00포인트(-2.81%) 내린 138.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136.20까지 추락했던 지수 선물은 개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낙폭을 어느 정도 회복해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5계약, 1041계약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쏟아내는 2000계약 규모의 매물을 소화해냈다.
베이시스도 문제였다. 선ㆍ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막판 콘탱고(베이시스가 플러스인 상태)로 돌아서는데 성공했지만 장 중 내내 백워데이션(베이시스가 마이너스인 상태)을 유지해 차익매물을 유발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 1800억원, 비차익거래 1200억원 매도를 보여 총 30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1400계약 가량 감소한 10만7393계약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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