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09 두바이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열고 중동 수출 유망품목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통공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153㎡ 규모의 한국관을 마련해 엘림무역, 고려인삼연구, 웅진식품, 등 15개 업체 40여 농식품을 전시한다. 특히 인삼제품, 음료, 스낵, 라면류 등 중동지역에 수출이 유망한 품목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 식품박람회는 중동지역 최대 식품박람회로 호텔, 식품 기기등 다양한 식품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72개국 2965업체가 참가해 총 148개국 3만9147명이 참관했다.

아랍에미리트는 2000년까지 수출 실적이 1000만불 수준이었으나 2002년 연초류 수출을 시작으로 2003년에 1억불을 초과한 이후 지난해 1억24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중동시장에서 국내산 농식품 주요 수출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중동지역 바이어로의 DM(direct mail)발송을 통한 한국관 참가소개 등 다각적인 수출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잠재적인 한국 농식품 수요확산과 향후 한국식품의 인지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복분자 등 과실주 시음회와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25일에는 뉴델리 지역의 소믈리에 등 50여명의 와인 전문가를 초청 시음회를 열고 26일에는 와인 바이어와 국내 무역업체 30여명을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연다.

지난 5일 주한인도대사관 관계자와 인도인을 대상으로 과실주 품평회를 열고 복분자주, 석류와인 등 과실주 7개 업체 15종을 선별했다.

인도는 최근 서구화된 중산층의 증가로 포도주 소비량이 5년간 30여% 증가세를 기록중이며, 포도주 시장은 6000만불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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