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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중·러·브 펀드자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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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증시 약세로 해외 펀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브라질 펀드 자금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브라질 펀드 설정액은 올해들어 각각 220억원, 225억원, 22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펀드 역시 3억원의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브릭스 국가들의 자금 유입세와 달리 이들 국가에 분산 투자하는 브릭스펀드는 오히려 203억원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일본(-460억원)과 유럽(-455억원)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해외펀드 설정액은 작년 말 76조9579억원에서 지난 18일 현재 76조8848억원으로 731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유망한 국가로 돈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브라질은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는 불안한 전망에도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인식에 따라 설정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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