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경제상황 악화.. "회원국 재정 상황 주의깊게 모니터링"

최근 동유럽 경제 악화를 필두로 유럽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EU가 회원국의 경제 상황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유럽연합(EU)이 EU 회원국의 재정 상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아멜리아 토레스 EU대변인은 이날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상황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레스 대변인은 "만약 EU멤버 국가에 재정문제가 발생하면 우리(EU)는 헝가리와 라트비아의 경우 했던 것과 같이 재정적 협조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아침까지는 EU정부로부터의 새로운 요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EU 산하 유럽경쟁위원회(EC)는 최근 세계은행과 국제기구들이 동유럽국가 지원에 협력할 것이지만 국가대 국가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혀 일단 EU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는 한걸음 물러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는 "동유럽 경제를 도울 구체적인 안을 담은 긴급대책이 곧 발표될 것"이라며 "동유럽의 상황이 심각하지만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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