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공여지 개발계획 수정안 재검토 요청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일 청와대를 방문해 하이닉스 공장 증설 허용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은 청와대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광역경제권 발전사업지원, 미군기지 주변지역 지원 확대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이 대통령에게 ▲미군기지 주변지역 지원확대 ▲하이닉스 공장 증설 허용 등 4가지를 건의하고 도움을 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행정안전부가 도에서 요청한 국고보조금보다 4%를 줄여 최근 확정한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1차 수정계획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김 지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천 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허용해 줄 것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하이닉스는 14조원 투자와 6000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 중”이라며 증설 허용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 밖에 도가 제외될 것으로 알려진 광역경제권 발전사업 대상에 도를 포함시켜 줄 것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직접 만나 이런 내용을 피력하고 건의서를 전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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